QUICK MENU

대구지역초등학생 탭강 로그인

스마트 에듀모아

초등 전과목 자기주도학습 NO.1
이 시대가 요구하는 스마트 교육의 표준!

HOME > 커뮤니티 > 학습코칭 꿀팁

스마트 에듀모아 학습코칭 칼럼 게시판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는 무럭무럭 자란다_스마트에듀모아 학습코칭 칼럼 #14

작성자
jinny0420@edumoa.com
작성일
2016-12-13 17:57
조회
1978


?

가장 위대한 유산, 배우는 힘과 생각하는 힘

?

사람이 일평생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배우는 힘>과 <생각하는 힘>입니다. 이 두 가지가 있으면 새로운 환경과 도전 앞에서 유연하게 살아남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변화하는 세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어떤 사회든 질서와 패턴이 있습니다. 사고가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람들은 어느 곳에서나 변화에 잘 적응합니다. 그 사회에서 통하는 질서에 자신을 맞추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유연함과 개방성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경험과 독서를 통해 훈련해야 합니다.
아이가 성장해서 홀로 설 수 있기를 바란다면 어릴 때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줘야 합니다. 초등학교 시기는 학습의 기초와 생각의 깊이를 다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훈련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이 혼자서는 이러한 습관을 기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좋은 학습코치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에게는 부모의 믿음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부모가 믿어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설 곳이 없어집니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칭찬해주고 믿어주고 격려해줄 때 아이들은 마음이 강해집니다.
부모의 칭찬은 아이의 마음 속에 있는 거인을 깨우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은 자신들의 40년치 경험을 아이에게 급하게 다 가르치려고 합니다. 아이와 내가 40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데 내가 40년 동안 배운 경험과 지식을 아이에게 한 번에 주고 싶어하는 셈입니다. 그런데 아이의 입장은 또 다릅니다. 아이 스스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부모와는 다르기 때문에 부모의 말이 와닿지 않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자꾸 가르치려 하고 통제하려고 하면, 아이는 반발하거나 무기력해 집니다. 이건 아이들의 자존감에 치명적입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

스스로 부딪치며 배운 것이 아이에게 깊이 스며든다

?

지금 당장 아이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미리 가르치기 보다는 차라리 그냥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스스로 세상을 느끼고 관심을 가질 때, 그 때 부모가 도와주면 됩니다. 이 때에도 모든 것을 한 번에 알려 주려고 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질문을 통해 길을 터주기만 하면 됩니다. 답은 엄마의 지시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찾아야 효력을 발휘합니다.
“살아 남는 종은 가장 강한 종이 아니고 그렇다고 가장 두뇌가 뛰어난 종도 아니다. 가장 강한 종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찰스 다윈의 말입니다. 부모가 사는 세상과 30년 후에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전혀 다릅니다. 지금보다도 더 빠르게 변화할 것입니다. 자라갈 수록 스스로 부딪치고 극복해가야할 문제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건강하고 강인한 내면을 가지길 원한다면 어릴 때부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해답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답은 칭찬과 격려, 좋은 질문과 경청에 있습니다.

?

Edited By: 스마트 에듀모아 교육팀